예술하는 습관 [Daily Rituals]
위대한 창조의 순간을 만든 구체적 하루의 기록 [Women a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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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ed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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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선
About this listen
모두 똑같은 24시간을 사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것일까? 『예술하는 습관』의 저자 메이슨 커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위대한 성취를 이룬 예술가들의 보통의 하루에서 찾고자 했다.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영감으로 일할 것 같은 예술가 대부분은 지독하리만치 규칙적이고 성실했으며 그 누구보다 더 엄격하게 습관을 유지했다.
책은 버지니아 울프에서 프리다 칼로까지, 지난 400년간 이름을 알린 여성 예술가 131명의 일상적인 루틴과 작업 습관들을 소개한다. 몇 시에 일어나서 몇 시에 잠에 드는지, 하루에 몇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있는지, 산책과 목욕, 이웃과의 티타임이 창의적 활동에 어떤 활력을 주는지 등 사소할지 모르지만 더없이 결정적인 습관들이다. 영업기밀과도 같은 각자의 '일하는 방식'은 위대한 인물들의 습관을 엿봄으로써 동기부여를 얻고 싶은 독자에게 매우 흥미로운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메이슨 커리 (Mason Currey)
오전에는 집중력을 발휘하고, 오후에는 「뉴욕타임스」를 온라인으로 읽고 충동적으로 일을 하며 커피를 끓여 마시는 습관을 갖고 있던 '아침형 인간' 메이슨 커리는 2007년 어느 일요일 오후, 일상과 창조의 관계에 대한 질문들을 떠올렸다. '모두 똑같은 24시간을 사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것일까' '누군가는 각본을 쓰고, 오페라를 지휘하고, 풍경을 그리는 시간에 왜 나는 빨래하는 시간조차 겨우 내는 것일까' '창조적인 소수의 사람들은 특별한 습관을 갖고 있는 것일까' '그들은 우리보다 더 효율적이고, 더 주도적이고, 더 훈련된 것일까'
그는 지금까지 알려진 창조자들의 일과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400년간 가장 위대한 창조자로 손꼽히는 소설가, 작곡가, 화가, 안무가, 극작가, 시인, 철학자, 조각가, 영화감독, 과학자들의 하루를 정리한 '일상의 습관Daily Routine'이라는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는 그들의 하루 시간표와 작업습관을 정리하면서, 창조적 사고에 도움이 되는 수면, 작업, 연습, 휴식 등의 적절한 조합과, 일상의 장애물들을 극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찾고자 했다. 그리고 7년 뒤 그 결과물인 《리추얼Daily Rituals》을 출간한다. 책에 대해 「파리리뷰」는 "생산적인 내일을 만들기 위해 엄격히 지켜야 할 하루의 습관에 관한 책"이라고 극찬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은 "무한한 다양성, 예측 불가능한 독창성, 그리고 예술가들의 엉뚱한 일상이 끝없이 펼쳐진다"고 평했다. 메이슨 커리는 「메트로폴리스」에서 지난 6년간 편집장으로 활동했고 「슬레이트」, 「프린트」 등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했다. 현재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역자: 이미정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서강 방송 아카데미 번역 작가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지막 잎새』『월마트 이펙트』『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사람의 마음을 얻는 소통의 심리학』『크리스털 세계』『파친코 1, 2』 등이 있다.
Please note: This audiobook is in Korean.
©2020 메이슨 커리 (P)2020 Storyside